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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사이버사령부의 어처구니없는 연예인 동향 보고
국군 사이버사령부가 정치인은 말할 것도 없고, 연예인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 글과 댓글을 분석해 청와대에 보고한 사실은 기가 막히다 못해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한심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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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北 김정은 참수작전 해킹, 국방부 어이없는 실수 때문”
지난해 이른바 ‘김정은 참수 작전’ 등 각종 군사기밀이 북한에 넘어간 것은 국방부의 실수 때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. 당시 해킹당한 국방통합데이터센터(DIDC)가 시스템상 제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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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, 미국 전력회사까지 사이버공격으로 삼았다”…해커 9000명 육박
북한이 한국 국방망을 해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의 전력회사까지 공격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보도가 나왔다. 미 NBC는 10일(현지시간) 사이버 보안회사인 파이어아이(Fi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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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한·미 훈련정보 주고받는 군 전장망, 바이러스에 14번 감염
지난해 9월 북한의 해킹 공격으로 중요 군사기밀이 유출된 뒤에도 한국군의 보안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올 들어 지난 8월 31일까지 군 내부의 작전정보체계인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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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북한에 참수 작전까지 유출 … 국가 안보가 걱정이다
북핵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 해커에게 참수 계획 등 군사비밀이 대규모로 새어나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. 지난해 9월 말∼11월 중순 사이 발생한 해킹 사건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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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군 작전 정보체계도 바이러스 감염…핵심 군사기밀 북한에 유출됐는데도 여전히 허술한 군 보안
육군 해킹방어대회가 지난 5월 육군본부 주관으로 열렸다. 군은 이런 대회를 열면서 해킹방어 능력을 키우려고 하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. [프리랜서 김성태]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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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김정은 참수계획’ 김정은 손에 들어가
지난해 9월 국방통합데이터센터(DIDC)가 북한인 추정 해커에 의해 뚫렸을 당시 북한 지도부를 제거하기 위해 한미 연합군이 작성한 이른바 ‘김정은 참수 작전’ 계획이 이미 북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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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 대기자의 퍼스펙티브] 북한 사이버 능력 갖고 결정적 순간 기다려
━ 사이버전쟁 007 영화보다 더 스릴 있는 이야기는 냉전의 절정기로 돌아간다. 1981년 7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선진 7개국(G7) 정상회의에서 미국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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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버 공격 24시간 막고 전군에 백신 설치, 20억으로 가능할까
국가안보를 위해 시급히 재구축돼야 할 국방망 백신사업 추진이 차질을 빚고 있다. 지난 7월 국방부는 ‘2017년 전군 바이러스 방역체계(내부망) 구축사업’ 입찰공고를 냈지만, 최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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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경선 없는 위협 "사이버전"…디지털 리더십 어디에 있나
사이버공간이 가공할 위협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. 모든 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. 해커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취약점을 파고들어 개인ㆍ기업은 물론 국가안위를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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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r 밀리터리] 소니픽쳐스, 은행털이… 진화하는 북한의 해킹전략
북한의 사이버 공격임무는 정찰총국 산하 ‘121부대’가 주로 수행한다. 지난해 9월 발생한 국방망 해킹도 북한 소행으로 밝혀졌다. 국가안보의 중추인 국방부의 전산망이 북한군에 의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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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민석의 Mr.밀리터리] 군 최대 해킹피해…외양간 이렇게 고쳐야 한다
지난해 9월 발생한 군 전용 내부망(군용망) 해킹 사건은 지난 2일 군 검찰단의 수사 결과 발표로 사실상 막을 내렸다. 군용망이 뚫린 건 창군 이래 처음으로, 이 사건은 발생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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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"지난 3월 수천 장 카드정보 빼낸 ATM 해킹 악성코드는 북한산"
지난 3월 국내에서 최초로 발생한 현금자동입출금기(ATM) 해킹 사건에 북한산 악성코드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. 정부 관계자는 8일 “ATM 해킹의 악성코드에서 지난해 9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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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일간 뚫린 ‘사이버 휴전선’ 군 당국은 몰랐다
지난해 9월 발생한 군사 기밀(한반도 전면전 대비 ‘작계 5027’ 등) 사이버 유출사건과 관련해 2일 국방부 검찰단은 “북한 해커들이 군 전산망(국방망) 허브인 국방통합데이터센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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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일 넘도록 '사이버 휴전선' 뚫려…북한 해커, 군사기밀 맘대로 가져가
[사진 Pexels] 북한의 해커 세력이 지난해 20일이 넘도록 ‘사이버 휴전선’을 넘어와 우리 군사비밀을 빼냈는데도 군 당국은 총체적 부실로 이를 제대로 막지 못했던 것으로 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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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 미사일 5초 만에 폭발 … 미 ‘레프트 오브 론치’ 통했나
지난 16일 오전 6시20분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4~5초 만에 폭발했다. 올 들어서만 세 번째 실패다. 지난 5일 같은 장소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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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국방부, 해킹 "증거 인멸" …감추고 축소하던 버릇 또 나왔다
━ 군 당국, 조사는 뒷전…적당히 넘어갈 궁리만 사건 직후 조사도 안했는데 '포맷 해라' 지침증거물 없는 수사… 3개월 동안 뭐 했나 자괴감소 잃고 외양간도 '못' 고쳐…'증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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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전시작전계획까지 북한 사이버 해킹으로 빼앗기다니
북한의 해킹으로 국방전산망에 있던 전시작전계획이 탈취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. 국방부는 지난해 12월 초에 국방전산망이 해킹당한 것을 파악했지만 지금까지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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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버사령부에 UDT와 특전사가 대거 들어 온 까닭은
지난해 9월 창군 이래 첫 군 내부망(국방망) 해킹 사건 당시 상당수 기밀이 북한으로 넘어갔다고 군 측이 밝혔다. 4일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과의 전면전 상황에 대응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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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이버사령부에 UDT와 특전사가 대거 들어 온 까닭은
지난해 9월 창군 이래 첫 군 내부망(국방망) 해킹 사건 당시 상당수 기밀이 북한으로 넘어갔다고 군측이 밝혔다. 4일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과의 전면전 상황에 대응하는 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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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현기의 시시각각] "북한을 쳤어야 했다"
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“당신이 재임 중에 했던 결정 가운데 지금 가장 후회(regret)하는 게 뭡니까.” 지난해 말 장소는 홍콩. 주인공은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. 대형 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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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 해킹으로 작전계획 5027 유출 확인
북한과의 전면전 등 유사시를 대비한 우리 군의 작전계획이 북한의 해킹으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. 익명을 요구하는 정부 소식통은 3일 “지난해 9월 발생한 군의 내부 정보통신망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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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일부 중국 해커들, 자신 드러내고 국방부 페이지 접근 시도"
사진=국방부 홈페이지 캡처 중국 추정 해커들에 의해 전방위로 진행 중인 군(軍) 겨냥 사이버 공격의 경우 공격 주체가 중국인임을 의도적으로 알리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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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생도 펜타곤 테러 쉽게 할 수 있는 이유
사이버공간은 테러행위의 진입장벽을 현저히 낮춰놓았고 테러범들에겐 복잡하게 얽힌 네트워크 자체가 활동무대가 됐다. 네트워크와 소프트웨어, 그리고 물리적 파괴력의 만남으로 지구촌은 완